K-Culture Center Ocean Seagulls Header Background

Author: sejin5549

  • 로레알, K-뷰티를 제품 개발의 영감으로 공식화…2차 물결은 웰니스·유통

    세계 1위 화장품 기업 로레알의 최고경영자가 K-뷰티 붐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자사 제품 개발의 영감으로 K-뷰티를 명시하기 시작했다. 로레알은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가 약 30%의 평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추정하며,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 점유율이 3~4%에 불과해 성장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로레알 CEO, K-뷰티 붐은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CEO는 10월 22일(현지)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K-뷰티 붐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의 평균 성장률을 약 30%로 추정하면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점유율이 3~4%에 머물고 있어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크다고 진단했다.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의 수장이 실적 발표 자리에서 한국 브랜드의 성장세를 직접 거론한 셈이다.

    그는 한국 브랜드를 “혁신적이고 합리적 가격대이며 빠르게 성장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영국 런던에서 판매되는 로레알 제품 패키지에는 K-뷰티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뜻의 Inspired by Korean beauty 문구가 인쇄돼 있는 것이 10월 12일 촬영으로 확인됐다. 로레알이 한국 브랜드를 단순한 경쟁자가 아니라 제품 기획의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스타일난다 이어 Dr.G 인수, 스킨케어로 확장

    로레알은 2018년 스타일난다(3CE)를 인수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진입했고, 2024년 계약을 맺고 2025년 인수를 완료한 고운세상코스메틱(Dr.G)을 통해 한국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스킨케어로 넓혔다. 컬러 코스메틱 중심이던 구성을 스킨케어까지 확장한 것으로, 한국 브랜드의 강점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CEO는 K-뷰티는 시간과의 경쟁이라며 Dr.G의 해외 확장 속도를 높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Dr.G는 중국 재진입과 동남아 진출을 추진하고, 미국에서는 틱톡숍으로 판매를 시작한 뒤 향후 오프라인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CE는 동남아 등 신흥시장의 컬러 코스메틱 성장에 기여했다. 로레알은 한국에서 쌓은 브랜드 운영 경험을 다른 시장으로 옮기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2차 물결은 웰니스와 유통

    한국 기업들도 공세를 넓히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는 트렌드가 아닌 카테고리라며 유럽 공략을 가속하고 있고, LG생활건강은 K-웰니스 뷰티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동남아와 홍콩의 세포라 매장을 통해 K-뷰티 제품 유통을 확대했다. 유럽과 동남아에서 유통망을 넓히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셈이다.

    유통 채널에서는 미국 틱톡숍 스킨케어 매출이 눈에 띈다. 한국 브랜드 선보운에디터는 106% 성장해 283만 달러로 8위, 에파이는 121% 성장해 180만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두 브랜드의 9월 합산 매출은 462만 달러로 전월 대비 약 244만 달러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AP뷰티는 첫 팝업스토어 M.D. Clinical을 운영 중이다. 틱톡숍은 미국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가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는 통로로 자리 잡았다.

    출처: 머니투데이 (2026-10-31), 머니투데이 (2026-11-01), Asia Beauty Brief (2026-10-31), Playbook of Beauty (2026-10-21)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AI 테크 브리핑] ‘AI 투자 둠스데이’ 경고…빅테크 현금흐름 적자·오픈AI 조달 축소

    'AI 투자 둠스데이' 경고 — 빅테크 현금흐름 적자에 오픈AI 조달 목표까지 축소

    3줄 요약

    • AI 데이터센터에 천문학적 자금을 쏟은 빅테크들이 잉여현금흐름(FCF) 적자를 내면서,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무너지는 'AI 투자 회의론'이 글로벌 증시로 번졌다.
    • 인텔은 하루 만에 주가가 28.5% 폭락해 52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알파벳도 검색·유튜브 광고 부진으로 시가총액 5100억 달러가 하루에 증발했다.
    • 오픈AI는 신규 투자 유치 목표액을 당초 3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낮췄고, 실제 조달액은 110억 달러에 그쳤다.

    본문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쏟아붓는 돈이 언제 수익으로 돌아오느냐는 질문이 글로벌 증시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아마존·알파벳 등 빅테크가 양호한 실적을 내고도 주가가 급락하고, 인텔은 하루 만에 주가가 28.5% 폭락하며 52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의 관심이 'AI 투자 규모와 매출 성장률'에서 '실제 투자 성과와 현금 창출 능력'으로 급격히 이동한 결과다.

    핵심은 현금흐름이다. 3분기 기준 알파벳은 약 91억 달러, 아마존은 약 335억 달러, 메타는 약 21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 적자를 냈다. 알파벳의 분기 설비투자는 51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두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 4대 빅테크의 합산 잉여현금흐름은 최근 분기 70억 달러 수준으로 10년 만에 최저로 주저앉았다.

    수익화 경로도 아직 불확실하다. 알파벳은 AI 검색 이용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익화 수준이 낮아 검색 매출 성장에 오히려 부담이 됐다고 인정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과거 모바일 전환 때처럼 우선 검색 경험을 개선한 뒤 수익화를 추진하겠다"며 AI 오버뷰·AI 모드 광고 확대와 TPU 시스템 판매를 회수 수단으로 제시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7~9월 영업현금흐름 580억 달러, 잉여현금흐름 186억 달러 흑자를 내며 '투자를 늘리면서도 현금을 남긴다'는 점을 강조해 대비를 이뤘다.

    자금 조달 시장도 얼어붙고 있다. 오픈AI는 신규 투자 라운드 목표액을 3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낮췄고, 1차 확약에서는 110억 달러 조달에 그쳤다. 기업가치 목표도 1조 4000억 달러에서 1조 2500억 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경쟁사 앤트로픽의 IPO가 임박한 가운데 몸값을 낮춰서라도 거래를 서둘러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투자 규모는 계속 커진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마존·MS·알파벳·메타 4사의 올해 데이터센터 및 자본지출(CAPEX)은 7200억 달러(약 965조 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집계로는 AI 붐이 시작된 2023년부터 올 6월 말까지 집행된 설비투자가 이미 1조 1000억 달러를 넘었다. 빅테크·데이터센터 업체의 올해 우량 회사채 발행액도 전년의 약 3배인 3130억 달러를 돌파하며, 자체 현금으로 감당이 안 되는 투자를 빚으로 메우는 구조가 뚜렷해졌다.

    결국 관건은 증명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윌 소머는 "빅테크가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시장의 지배자가 되려 손실까지 감수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주 애플과 엔비디아 등 대형주의 실적 발표가 AI 투자 논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출처: 머니투데이(mt.co.kr), 조선비즈(biz.chosun.com), 이데일리(edaily.co.kr), ZDNet Korea(zdnet.co.kr)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AI 테크 브리핑] 구글, 보안 특화 ‘제미나이 4 카본’ 공개…지능지수 1위

    '찾고, 뚫어보고, 고친다' — 구글, 보안 특화 프런티어 모델 '제미나이 4 카본' 공개

    3줄 요약

    • 구글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악용 가능성까지 검증한 뒤 패치 코드를 작성하는 사이버보안 특화 프런티어 모델 '제미나이 4 카본'을 공개했다.
    • 인공지능 평가기관 인공지능 분석(Artificial Analysis)의 지능지수 v5에서 59점을 기록하며 직전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50점)을 크게 앞지르고 전체 1위에 올랐다.
    • 일반 공개 대신 '페어윈드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보안 전문가만 먼저 접근하는 제한 배포로 시작한다.

    본문

    구글이 10월 말 사이버보안과 코드 작업에 특화된 새 프런티어 모델 '제미나이 4 카본(Gemini 4 Carbon)'을 공개했다. 직전 주력 모델인 '제미나이 4 아르곤'이 나온 지 불과 약 2주 만으로, 최근 프런티어 연구소들이 앞다퉈 내놓고 있는 '보안 능력형' 모델 경쟁에 구글이 정면으로 합류한 셈이다.

    제미나이 4 카본의 특징은 단순한 코드 생성을 넘어 스스로 보안 결함을 찾아내는 '에이전트형' 작업에 있다. 구글 설명에 따르면 이 모델은 소프트웨어에서 취약점을 탐지하고, 실제로 악용이 가능한지 검증하며, 마지막으로 이를 막는 수정 코드(패치)까지 작성한다. 개발자가 취약점 하나를 처리하는 데 며칠이 걸리던 과정을 모델이 한 번에 자동화하는 구조다.

    성능 지표도 눈에 띈다. 구글은 이 모델이 외부 보안 벤치마크에서 선두를 기록했고, 인공지능 평가기관 인공지능 분석(Artificial Analysis)의 '인텔리전스 인덱스 v5'에서 59점을 받아 아르곤의 50점을 뛰어넘으며 전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코딩과 장기 실행(long-horizon) 에이전트 과제에서도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구글은 벤치마크를 기존의 안전장치(가드레일)를 끈 상태에서 측정했다고 덧붙였다.

    배포 방식은 신중하다. 제미나이 4 카본은 곧바로 전체 공개되지 않고, 구글의 '페어윈드(Fairwind)'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사이버 방어 전문가 집단에게 먼저 제공된다. 이후 단계적으로 일반 개발자와 기업 접근이 열릴 예정이다. 미국 국방·정부 관련 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API 접근은 1~2주 뒤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표는 같은 시기 프랑스 미스트랄의 오픈웨이트 모델 '미스트랄 라지 4(ML4)', 중국 문샷의 오픈웨이트 '키미 K3.1 프로' 등이 모두 '사이버 공격 능력'을 조율하며 등장한 것과 맞물린다. 자율 에이전트가 해킹을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 정부와 연구소가 모델의 공격 능력을 통제하는 동시에 방어 능력은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실사용자 입장에서는 '취약점 스캐너 + 수정 담당자'를 구독형 AI로 대체하는 길이 열린 셈이다. 다만 접근이 제한적이고 비공개 평가가 많아, 실제 현업 투입까지는 검증 기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출처: 구글 블로그(blog.google), 인공지능 데일리 저널(aidailyjourna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AI 투자 조정의 본질 — 돈은 이미 ‘현금’에서 ‘금융’으로 옮겨갔다

    나스닥이 AI 투자 수익성 우려로 하루에 2.86% 급락했고, 인텔은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1,400억 달러를 잃으며 1974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같은 주에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은 고객사인 메타의 주식 공모에 최대 50억 달러를 넣겠다고 밝혔다. 시장이 던지는 질문과 실제로 움직이는 돈은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다.

    1. 조정의 방아쇠는 수요가 아니라 '회수 시점'

    이번 조정을 촉발한 것은 칩 수요의 붕괴가 아니라 투자 회수 시점에 대한 의구심이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3사는 올해 AI 인프라에 합계 6,0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빅테크의 AI 매출은 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 들어가는 투자비가 더 빠르게 불어나면서, 자금 부담이 커진 기업이 투자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불안이 반도체주를 끌어내렸다. 실적 발표에서 나온 답은 기업마다 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비 효율과 현금 창출력을, 알파벳은 AI 검색 광고와 자체 칩(TPU) 판매를, 인텔은 공급 확대를 회수 경로로 내세웠다.

    2. 칩 회사가 고객사 주식을 사고, 금융사가 칩을 사서 빌려준다

    이번 주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자금 조달 구조다. 메타는 225억 달러 보통주와 125억 달러 전환우선주 공모에 더해 클래스C 주식을 수시로 매각하는 방식으로 600억 달러를 추가 조달하겠다고 밝혔고, 보통주 공모 규모를 250억 달러로 늘리면서 전체 조달 계획을 950억 달러에서 975억 달러로 확대했다. 여기에 엔비디아 30억 달러, AMD 10억 달러 등 반도체 기업들이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공모 참여 의향을 밝혔다. 브로드컴은 뱅크오브아메리카·블랙스톤·씨티그룹·모건스탠리와 함께 630억 달러 규모의 특수목적법인(SPV)을 세우고, 자사 AI 가속기 'XPU'와 네트워크 장비를 사들여 앤트로픽에 임대하는 구조를 짰다. 엔비디아가 참여한 투자 라운드는 올해 121건으로, 2022년 13건에서 크게 늘었다. 수요와 공급이 아니라 자금 순환이 시장을 지탱하는 국면이다.

    3. 그런데 한국 메모리 밸류체인은 반대 신호를 보낸다

    같은 시기 국내 부품·메모리 기업들의 신호는 정반대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초대형 반도체 패키지 기판 공급 물량을 4분기에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고, 2027년에는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전장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AI 서버용 ASIC에 탑재되는 HBM의 전체 비트 수요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35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처도 넓어지고 있다. 오픈AI는 구글 TPU 구매를 추진하고 있고, 오라클은 구글 외부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자사 클라우드를 통해 TPU를 제공하기로 했다.

    결론: 다음 검증대는 모델이 아니라 자금 조달 창구다

    AI 사이클의 다음 관전 포인트는 모델 성능이 아니라 '누가 어떤 자금으로 그 연산을 사는가'다. 자체 현금으로 투자를 지탱하던 단계가 끝나고 외부 금융이 들어온 순간, 리스크는 밸류체인 전체로 분산되는 대신 자금 조달 창구 한 곳에 집중된다. 11월 3일 AMD, 4일 퀄컴의 실적 발표가 이 구조의 첫 검증대가 될 것이다.

    출처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K-Culture Daily Briefing] K-Beauty’s Record Run Meets a Two-Front Challenge

    Beauty

    K-beauty sets records, but it no longer owns the shelves alone. Chinese and Japanese brands are pressing into the same overseas aisles: A.S. Watson’s new “BrandLab” incubator now backs C-beauty and J-beauty side by side with K-beauty across 17,000 stores in 31 markets. China’s Proya enters 400 Ulta Beauty stores in the US this November, while Japan’s Curel expanded into five more European countries this year. China’s cosmetics exports reached $7.82 billion last year, up from $4.84 billion in 2021.

    K-Pop

    Producer Lee Soo-man returned to the domestic scene after three years, and his multinational nine-member rookie group A2O LITE topped Melon’s Top 100 just 29 hours after debut with “NEON” — an unusually fast result for a rookie. YG is preparing a new five-member boy group and four-member girl group, while TREASURE releases “SHOCK” on Nov. 2 and AMPERS&ONE drops its first full album, “PATHFINDER,” on Nov. 17.

    K-Food

    K-food exports to Europe rose 17.9% in the first half, with ramen up 47.5% to $150.3 million, and 11 Korean firms appeared at SIAL Paris. Yet the EU’s RASFF issued 18 notifications against Korean food this year — the most since 2020, including eight “alerts” — and Latvia rejected instant noodles in July over glycidyl esters. The government still targets $16 billion in K-food exports and will have Kroger source tteokbokki under its own brand from November.

    Film & Drama

    Lee Chang-dong’s “Possible Love,” South Korea’s official Oscar entry for Best International Feature at the 99th Academy Awards, streams on Netflix on Nov. 6 after a Venice competition premiere. It is his first film in eight years, starring Jeon Do-yeon and Sul Kyung-gu, and Netflix will also release his full filmography. The Korea-Japan crime thriller “Blue Road” arrives Nov. 20.

    What to Watch

    “Possible Love” lands on Netflix on Nov. 6, ATEEZ’s “GOLDEN HOUR: Part.6” drops on Nov. 13, and the Korea-Japan thriller “Blue Road” opens on Nov. 20.

    Source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이창동 ‘가능한 사랑’, 11월 6일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

    이창동 ‘가능한 사랑’, 11월 6일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Possible Love)’이 오는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2026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 작품은 한국의 99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8년 만의 신작, 베니스에서 세계 최초 공개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상영시간은 164분으로,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 조유리가 출연한다. 각본은 이창동과 오정미가 공동으로 썼다.

    전혀 다른 삶을 사는 두 부부 — 해고된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 의 삶이 다큐 촬영을 계기로 교차하며 서로의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게 된다. 계급과 욕망을 다룬 작품이라는 평을 받는다.

    제작에는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 미국의 Anonymous Content가 참여했다. 이 작품은 2026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고, 이후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등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카데미 국제장편 대표작, ‘기생충’ 이후를 노린다

    ‘가능한 사랑’은 한국의 99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공식 출품작이다. 이창동 감독으로서는 ‘오아시스'(2003), ‘밀양'(2008), ‘버닝'(2019)에 이어 네 번째 대표작 선정이다.

    한국 영화가 국제장편 부문에서 수상한 사례는 2020년 ‘기생충’이 유일하다. ‘버닝’은 2019년 후보 숏리스트에 올랐으나 최종 5편에는 들지 못했다. ‘가능한 사랑’은 골드더비 오스카 오즈에서 국제장편 부문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일정과 11월 넷플릭스 라인업

    ‘가능한 사랑’은 한국에서 2026년 9월 23일 극장 개봉했고, 미국에서는 10월 23일 제한 개봉했다.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는 11월 6일이다. 이 작품은 11월 4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는 이 작품 공개와 함께 이창동 전작 컬렉션을 선보인다. 초록 물고기(1997), 박하사탕(2000), 오아시스(2002), 밀양(2007), 시(2010), 버닝(2018)이 그 대상이다.

    같은 달 넷플릭스에서는 한·일 합작 범죄 스릴러 ‘블루 로드(Blue Road)'(손석구·나가야마 에이타 주연, 8부작)가 11월 20일 공개되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3화가 선공개됐다. ‘닥터 X'(김지원 주연, 12부작)는 11월 14일, ‘100일의 거짓말'(김유정·박진영 주연, 16부작)은 11월 29일 최종화를 맞는다.

    출처

    태그

    #이창동 #가능한사랑 #넷플릭스 #전도연 #설경구 #아카데미 #베니스국제영화제 #K무비 #블루로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K푸드 유럽 질주 vs 규제 벽…라면 47.5%↑·EU 통보 18건

    K푸드의 유럽 공략이 빨라지고 있다. 상반기 대유럽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라면은 47.5% 늘었지만 EU의 한국 식품 통보는 18건으로 2020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서 ‘K푸드 선도기업관’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세계 최대 식품 B2B 박람회 ‘SIAL Paris 2026′(프랑스, 10월 17~21일)에 ‘K푸드 선도기업관’을 구성했다. 농심·삼양식품·롯데웰푸드·빙그레·삼표식품·아워홈·영풍·오리진그메·하림 등 11개사가 87개 부스로 참가했다.

    농심은 ‘신라면 로제’,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를 유럽에서 처음 선보였다. 아워홈·농심 등 6개사 17개 제품은 ‘SIAL 이노베이션 어워드’에 뽑혔다.

    라면·김에 드리운 규제 그림자

    EU 식품·사료 신속경보시스템(RASFF)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 식품 통보는 18건으로 2020년 이후 최다였고, 8건은 즉시조치 ‘경보(alert)’ 등급이었다.

    라트비아는 7월 한국 인스턴트면에서 글리시딜 에스테르가 기준(1,000㎍/kg)의 2배 넘게 검출돼 통관을 거부했다. 식물성 기름 고온 정제 때 생기는 이 물질은 유탕면 라면 업체 관리가 필수적이며, EU는 7월 30일 기준을 강화한 개정 규정을 시행했다.

    독일에서는 김 스낵의 과다 요오드가 문제다. 독일은 식품 내 요오드를 건조중량 1kg당 20mg으로 묶는 등 엄격하다. 8월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이 김 요오드 최대 기준을 법으로 정하고 함량 표기를 권고했고, 규제는 더 강화될 수 있다. 한국은 EU 김 시장 2위 수출국이다.

    ‘원팀’ 전략…수출 목표 160억 달러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150억 달러에서 160억 달러로 상향했다. 지난해 K푸드+(농림축산물+농산업) 수출은 136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10~12월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11월 예산 40억 원 이상을 재배분, 수출바우처에 84억 원을 더 넣는다. 미국에서는 H Mart를 넘어 Kroger·Target 등 주류 유통망으로 라면·소스·쌀 가공식품 공급을 넓히고, 11월부터 Kroger가 중소 한국 식품기업의 떡볶이를 자체브랜드(PB)로 소싱한다. 포도는 미국 수출 물량을 150% 늘린 2,700톤(코스트코 포함)을 목표로, 올해 1억 달러 수출을 기대한다. 딸기는 연말 항공 화물을 확보해 90% 성숙 프리미엄 딸기 30톤을 시범 수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수출 확대의 핵심은 연결(connection)”이라며 “농식품부·해양수산부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외교부 등과 원팀으로 총력전”이라고 밝혔다.

    출처: 매일경제, 아시아경제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양현석 신인 데뷔 공식화, 11월 K팝 컴백 러시

    양현석 신인 데뷔 공식화, 11월 K팝 컴백 러시

    YG엔터테인먼트가 차세대 신인 데뷔 계획을 공식화하며 11월 K팝 시장이 컴백 러시에 들어갔다. ATEEZ와 AMPERS&ONE 등이 잇따라 컴백 대열에 합류하면서 연말 가요계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양현석, 신인 데뷔 계획 직접 공개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이 직접 아티스트 컴백 계획과 차세대 신인 데뷔 계획을 공개했다. YG는 5인조 보이그룹과 4인조 걸그룹 데뷔를 구체화하고 있다. 신인 그룹의 규모와 형태가 드러난 만큼, 데뷔 시점과 라인업에 관심이 쏠린다.

    기존 아티스트 활동도 이어진다. BABYMONSTER는 10월 23일 ‘DESERVE’를 발표했고, TREASURE는 2026년 11월 2일 ‘SHOCK’을 발표한다. 신인 데뷔 준비와 기존 그룹 컴백을 동시에 가동하는 전략으로 읽힌다.

    신인 그룹 데뷔가 구체화되면서 YG의 향후 라인업 구성과 활동 주기에도 관심이 모인다. 데뷔 준비 상황은 앞으로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ATEEZ·AMPERS&ONE, 컴백 대열 합류

    AMPERS&ONE는 11월 17일 오후 6시(KST) 첫 정규앨범 ‘PATHFINDER’를 발표한다.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싱글 중심 행보와는 다른 무게감이 실린다.

    11월 1일에는 ‘WE ARE UNCROWNED’라는 메인 시퀀스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들어갔다. 같은 날 ATEEZ는 15번째 미니앨범 ‘GOLDEN HOUR: Part.6’을 11월 13일 오후 2시(KST) 발표 예고했다.

    ATEEZ는 앨범 제목과 발매일을 확정했지만 트랙리스트와 타이틀곡, 선주문 일정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컴백까지 남은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정보가 풀릴 전망이다.

    ATEEZ의 컴백과 AMPERS&ONE의 정규앨범 발표는 같은 주에 겹친다. 두 팀이 비슷한 시기에 결과물을 내놓는 만큼 초동 판매와 음원 성적 비교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판매 기록과 11월 컴백 예고

    판매 기록도 나왔다. AND2BLE 미니앨범 ‘Sequence 02: Attraction’은 발매 5일 만에 한터차트 751,299장을 기록하며 기존 첫 주 기록 731,673장을 넘어섰다.

    BTS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MONA LISA’ 뮤직비디오는 10월 31일 오전 5시 50분경(KST)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2025년 3월 21일 발매 이후 약 1년 7개월 9일 만이다.

    2026년 11월 1일에는 tripleS 유닛 zenith의 ‘See You’, NCT 윈윈의 솔로 데뷔 ‘Back At One’ 등이 컴백한다. 11월에는 레드벨벳 웬디의 솔로 컴백과 VICTON 기념 컴백도 예고됐다.

    이번 컴백 러시의 관전 포인트는 신인 데뷔와 기존 그룹 컴백이 같은 달에 겹친다는 점이다.

    출처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이수만 3년 만의 귀환, A2O LITE ‘NEON’ 29시간 만에 멜론 1위

    이수만 프로듀서가 3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그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 A2O LITE의 데뷔곡 ‘NEON’이 발매 29시간 만에 멜론 톱100 1위에 올랐다.

    발매 29시간 만의 정상

    A2O LITE는 다국적 9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데뷔곡 ‘NEON’은 발매 29시간 만에 멜론 톱100 정상에 올랐다. 신인 데뷔곡이 이처럼 빠르게 1위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국내 무대에 3년 만에 복귀해 선보인 그룹이 데뷔 직후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발매 29시간은 하루를 조금 넘긴 시간으로, 데뷔곡이 이만한 속도로 톱100 정상에 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지 3년 만의 국내 복귀작이다. 이수만은 HYBE에 SM 지분을 매각할 때 3년간 국내에서 음악을 프로듀싱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오랜 공백을 깨고 내놓은 첫 결과물이 A2O LITE인 셈이다. 데뷔와 동시에 차트 정상에 오르며 그 공백의 무게를 지워냈다.

    ‘원조 K팝’ 매력의 재조합

    이수만(키 프로듀서, A2O엔터테인먼트)은 “과거와 무엇이 달라야 하면서도 새로운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깊이 고민하고 찾고 검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수만 개인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아카펠라 하모니, 완벽한 군무 같은 원조 K팝 매력의 극대화, 그리고 보아와 S.E.S. 유진을 연상시키는 익숙한 얼굴 캐스팅이 결합한 점을 성공 요인으로 짚는다.

    멤버 평균 나이는 15세로, 13세 멤버 3명을 포함한다. K팝 그룹 가운데 최연소급이다. 그럼에도 한계에 가까운 강도 높은 보컬과 안무를 소화해 10~20대의 관심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와 높은 완성도의 대비가 화제성을 키운 셈이다.

    세대감과 과거의 균형

    임진모 음악평론가는 “Z세대·알파세대 세대감이 있다. 그것을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과거 SMP(SM Music Performance) 시대로 살짝 회귀했다”고 평했다. 미묘 음악평론가도 “멤버 목소리를 하모니로 쓰는 방식이 ‘사람 목소리라기보다 악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밀어붙였다.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지금은 화제성에 크게 이끌리는 듯하지만, K팝의 매력을 응축한 콘텐츠임은 분명하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일정 수준의 인기는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년 공백을 딛고 이 ‘K팝 원조 사령관’이 K팝 지형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처: https://news.sbs.co.kr/english/article.do?news_id=N1008802377 (SBS, 2026-10-17)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K뷰티 수출 사상 최대인데…美·유럽 선반선 C뷰티·J뷰티가 파고든다

    글로벌 유통 ‘브랜드랩’, K뷰티와 C·J뷰티 나란히 지원

    글로벌 헬스·뷰티 유통사 A.S. Watson이 최근 브랜드 인큐베이션 플랫폼 ‘BrandLab’을 출시하고 C뷰티(중국)와 J뷰티(일본) 브랜드를 K뷰티와 함께 지원하기 시작했다. A.S. Watson은 영국 Superdrug, 네덜란드·벨기에 Kruidvat 등 31개 시장에서 1만7,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사다.

    중국 프로야(Proya)는 오는 11월 미국 얼타뷰티(Ulta Beauty) 4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 동시 입점할 예정이다. 플로라시스(Florasis)는 지난달부터 UAE 일부 얼타뷰티 매장에 들어갔고, 2024년 파리 라사마리텐 백화점에 진출한 데 이어 올해 Target·Nordstrom 등 미국 유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츠·dm·스코시…C뷰티·J뷰티 접점 확대

    영국 부츠(Boots)는 지난해 8월부터 쉬인(Shein)의 뷰티 브랜드 SHEGLAM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SHEGLAM은 지난해 10월 독일 dm에도 입점했다. 부츠는 온라인에 시세이도·큐렐·비오레·&honey 등으로 구성된 J뷰티 전용관도 운영한다.

    중국 플라워노우즈(Flower Knows)는 부츠의 뷰티 특화 매장을 통해 영국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뉴욕의 아시안뷰티 편집숍 스코시(Scorsh)에서는 중국 제품 비중이 15%로, 2년 전 5%의 3배로 커졌다. 일본 큐렐(Curel)은 지난해 독일·프랑스 약국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네덜란드·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 5개국을 추가했다. 일본 &honey는 미국 얼타뷰티와 영국 부츠에서 판매된다.

    수출은 늘지만 ‘선반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중국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78.2억 달러로, 2021년 48.4억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일본 화장품 수출은 2021년 7,906억 엔에서 2024년 5,150억 엔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5,728억 엔으로 반등했다.

    얼타뷰티 CEO 케시아 스틸먼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K뷰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고 C뷰티도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K뷰티의 성공을 본 글로벌 유통사들이 중국·일본 브랜드로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아시안 뷰티 브랜드 선택지가 넓어져 주요 해외 유통채널 확보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다.

    출처: 서울경제 영문판 <중국·일본 뷰티 브랜드가 K뷰티의 영역을 파고든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