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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리랑 빌보드 200 31주 연속…지수 솔로 컴백·11월 K팝 러시

BTS 5집 아리랑이 미국 빌보드 200에서 31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2026년 발매작 가운데 가장 긴 차트 생존 기록을 이어갔다. 여기에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 컴백과 NCT 윈윈의 솔로 데뷔가 겹치면서 11월 K팝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3주 1위 이후 31주 연속, 아리랑이 남긴 기록

빌보드가 10월 27일 공개한 최신 차트(10월 31일 자)에 따르면 아리랑은 빌보드 200에서 46위에 올랐다. 지난 4월 4일 자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해 3주 연속 정상을 지킨 뒤, 이후 31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그룹 앨범이 데뷔 후 첫 3주를 모두 1위로 보낸 것은 2012년 멈포드앤선스의 바벨 이후 처음이다. 세부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19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SWIM은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28위,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한 뒤 누적 30주째 톱10에 머무는 중이다. BTS는 10월 28일과 30~31일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으로 남미 투어를 마무리하고 11월 대만 가오슝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지수, 선공개 ADDICTED로 솔로 앨범 예열

블랙핑크 지수는 10월 30일 오전 8시 선공개 싱글 ADDICTED를 발표했다. 첫 정규 솔로 앨범을 앞두고 내놓은 두 번째 선공개곡이다. 지수는 앞서 10월 29일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을 받는 자리에 함께했다. 같은 날 엔하이픈과 엔믹스는 202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가 K팝 아티스트의 산업적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11월 초 컴백과 데뷔 러시, 신인과 솔로가 동시에

11월 첫날에도 무대는 분주하다. tripleS 유닛 제니스가 See You로 컴백하고, NCT 윈윈은 Back At One으로 솔로 데뷔한다. FAVE1 혁진도 You and I, Today.를 발표한다. 11월 2일에는 트레저가 디지털 싱글 SHOCK을, 투어스가 두 번째 싱글 앨범 TO US의 타이틀곡 Call My Name을 공개한다. 그룹과 솔로, 유닛 활동이 동시에 몰리는 전형적인 연말 K팝 캘린더 양상이다. 아일릿은 미니 앨범 BREAK EVEN으로 데뷔 이후 최고 첫날 판매량인 38만 2,991장을 기록했고, 세븐틴 정한과 조슈아의 유닛 앨범 DREAMSCAPE는 한터와 오리콘,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출처: Korea Herald, 2026-10-28 / My Idol Today, 202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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