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1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08만 명)보다 21.5% 늘었습니다. 9월 한 달만 206만 명이 방문해 올해 다섯 번째로 월 200만 명을 넘었고, 이 추세라면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의 사상 최대 기록(1,894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의 밤 소비도 눈에 띕니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네 곳의 외국인 매출은 1~9월 각각 약 70% 늘었고, 증가분은 저녁과 심야 시간대가 이끌었습니다. 경복궁 별빛야행 외국인 특별 관람은 올해 예약이 전량 매진됐고, 서울 상공의 계류식 기구 ‘서울 달’ 탑승객 중 외국인 비중은 8월 26일 기준 63.6%까지 올랐습니다. 다만 야간 활동이 청계천·남산·한강 등 명소에 집중돼 있고, 이것이 숙박·공연 등 장기 체류 소비로 이어지는 데는 아직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출처: Seoul Economic Daily(영문) · Financial News(영문) · SBS News(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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