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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중국시장

  • K패션, 중국 다시 연다…무신사·마뗑킴·마르디 오프라인 거점 확대

    코로나 이후 줄였던 중국 사업을 K패션 브랜드들이 다시 키운다. 국내 시장 성장이 둔화한 가운데 K컬처 인기로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 배경이다.

    무신사 선전 5호점, 마뗑킴 시안까지…오프라인 재확장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중국 선전에 자사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중국 5호점과 중국 내 2호점 형태로 동시에 열었다. 지난해 12월 상하이에 첫 해외 매장을 낸 뒤 1년 만의 확장이다.

    마뗑킴은 지난달 베이징·상하이에 각 1개 매장을 열었다. 연내 베이징 1곳과 시안 1곳을 추가해 중국 내 매장을 4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꽃 모양 로고로 알려진 마르디 메크르디는 올해 상반기 중국 법인을 세웠고, 내년 초 상하이 안푸루에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낸다.

    헤지스는 지난 2월 상하이에 첫 해외 플래그십을 열었고,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는 청두와 베이징에 매장을 낸 데 이어 연내 1곳, 내년까지 최대 5곳을 더 연다. 던스트는 광저우 팝업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하고 이달 항저우에서 새 팝업을 연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의 헬리녹스웨어는 지난달 중국 법인을 세우고 2030년까지 상하이·베이징에서 30개 이상 매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푸마와 재협업·파리 팝업…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각인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도 이어진다. 푸마는 한국 디자이너 지용김과 두 번째 협업 스니커 ‘푸마 x 지용김 셀 지오’를 7일 낸다. 지난 2월 축구화 실루엣을 재해석한 ‘V-S1’을 한·중·일에서 동시 출시한 데 이은 9개월 만의 후속작이다.

    유통 무대도 넓어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 갤eries 라파예트 오스만에서 ‘더 셀렉츠 파리 팝업 스토어 2026’을 운영했다. 김해김, 더일마, 라이, 리리, 프리투르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해 유럽 소비자와 바이어를 만났다.

    위조·상표 선점 막는다…정부 협의체 출범

    확장의 그늘도 관리 대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은 2일 ‘중소기업 K브랜드 지식재산 보호 협의체’를 띄웠다. K뷰티·K푸드·K패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외 위조품과 상표 무단 선점 피해가 늘어난 데 따른 공동 대응 체계다.

    중국 재진출은 기회이자 시험대다. 현지 경쟁이 심해진 만큼 매장 확대만으로는 부족하고, 협업·팝업 같은 브랜딩과 지식재산 방어가 함께 가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매일경제(mk.co.kr/en/business/12193705·12194433), 그라운드뉴스(ground.news), 코리아헤럴드(n.news.naver.com/mnews/article/044/00002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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