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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농식품부

  • K푸드 수출 81억 달러…정부 카드는 ‘해외 한식당 1,000곳’ 인증

    K푸드 수출이 사상 최대를 다시 썼다. 정부는 다음 단계의 승부수로 해외 한식당 품질 인증 체계를 꺼내 들었다.

    9월까지 81억3천만 달러…식품기업 해외 매출이 국내를 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K푸드 수출은 81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 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 체질도 달라졌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해외 식품 매출은 5,924억 원으로 처음 국내 매출을 넘어섰고,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 비중은 84%까지 올랐다.

    미국 데이터센셜은 ‘2027 트렌드 보고서’에서 ‘불닭’과 ‘막걸리’를 성장 기대 품목으로 꼽았다. 일본에서는 단맛과 매운맛을 결합한 ‘스와이시(SWICY)’가 새 수요를 만들고 있다.

    해외 한식당 운영 3년→1년, 5년 내 1,000곳 인증

    농식품부는 해외 한식당 지정 제도를 전면 개편해 5년 안에 1,000곳을 인증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한식 인지도는 2023년 60%에서 2025년 68.6%로 올랐지만, 일관된 품질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개편안의 핵심은 문턱 조정과 등급 이원화다. 최소 운영 기간은 3년에서 1년으로 줄고, 위생·서비스 기본 기준을 충족하면 ‘추천’, 한국산 식재료 사용 등 추가 기준을 넘으면 ‘우수’ 등급을 받는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매년 점검받는다.

    인력난 대응책도 담겼다. 다국어 조리 가이드·교육 영상을 만들고 2027년 하반기에는 디지털 한식 도서관을 선보인다. 모바일 기반 ‘글로벌 한식당 아카데미’는 조리·위생·식재료 관리 단기 과정을 제공하고 교육 이수를 인증 심사에 반영한다. 위치·평점·대표 메뉴를 담은 ‘글로벌 한식당 지도’는 내비게이션·예약 플랫폼과 연동하고, ‘한식당 위크’ 캠페인도 추진한다. 미국 CIA, 이탈리아 ALMA 등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4일 COEX ‘AI·로봇 3X 혁신’…K푸드 다음 단계

    농식품부는 4일 서울 COEX에서 제16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와 제5회 고령친화식품 심포지엄을 연다. 컨퍼런스 주제는 AI 제품 기획, 디지털 트윈 생산·유통 시뮬레이션, 피지컬 AI 협동로봇을 담은 ‘3X 혁신 전략’이다.

    시애틀에서는 CJ제일제당 후원 ‘K-Seafood 한상 요리대회’ 결선이 5일 열린다. 3인 1팀이 냉동 굴·멸치·김을 활용해 밥·국·반찬이 어우러진 한 상을 만든다.

    출처: 노컷뉴스(en.nocutnews.co.kr/news/6601061), 코리아헤럴드(n.news.naver.com/mnews/article/044/0000291024), 머니투데이(mt.co.kr), 웨스트시애틀블로그(westseattle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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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푸드 유럽 질주 vs 규제 벽…라면 47.5%↑·EU 통보 18건

    K푸드의 유럽 공략이 빨라지고 있다. 상반기 대유럽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라면은 47.5% 늘었지만 EU의 한국 식품 통보는 18건으로 2020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서 ‘K푸드 선도기업관’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세계 최대 식품 B2B 박람회 ‘SIAL Paris 2026′(프랑스, 10월 17~21일)에 ‘K푸드 선도기업관’을 구성했다. 농심·삼양식품·롯데웰푸드·빙그레·삼표식품·아워홈·영풍·오리진그메·하림 등 11개사가 87개 부스로 참가했다.

    농심은 ‘신라면 로제’,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를 유럽에서 처음 선보였다. 아워홈·농심 등 6개사 17개 제품은 ‘SIAL 이노베이션 어워드’에 뽑혔다.

    라면·김에 드리운 규제 그림자

    EU 식품·사료 신속경보시스템(RASFF)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 식품 통보는 18건으로 2020년 이후 최다였고, 8건은 즉시조치 ‘경보(alert)’ 등급이었다.

    라트비아는 7월 한국 인스턴트면에서 글리시딜 에스테르가 기준(1,000㎍/kg)의 2배 넘게 검출돼 통관을 거부했다. 식물성 기름 고온 정제 때 생기는 이 물질은 유탕면 라면 업체 관리가 필수적이며, EU는 7월 30일 기준을 강화한 개정 규정을 시행했다.

    독일에서는 김 스낵의 과다 요오드가 문제다. 독일은 식품 내 요오드를 건조중량 1kg당 20mg으로 묶는 등 엄격하다. 8월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이 김 요오드 최대 기준을 법으로 정하고 함량 표기를 권고했고, 규제는 더 강화될 수 있다. 한국은 EU 김 시장 2위 수출국이다.

    ‘원팀’ 전략…수출 목표 160억 달러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150억 달러에서 160억 달러로 상향했다. 지난해 K푸드+(농림축산물+농산업) 수출은 136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10~12월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11월 예산 40억 원 이상을 재배분, 수출바우처에 84억 원을 더 넣는다. 미국에서는 H Mart를 넘어 Kroger·Target 등 주류 유통망으로 라면·소스·쌀 가공식품 공급을 넓히고, 11월부터 Kroger가 중소 한국 식품기업의 떡볶이를 자체브랜드(PB)로 소싱한다. 포도는 미국 수출 물량을 150% 늘린 2,700톤(코스트코 포함)을 목표로, 올해 1억 달러 수출을 기대한다. 딸기는 연말 항공 화물을 확보해 90% 성숙 프리미엄 딸기 30톤을 시범 수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 수출 확대의 핵심은 연결(connection)”이라며 “농식품부·해양수산부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외교부 등과 원팀으로 총력전”이라고 밝혔다.

    출처: 매일경제,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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