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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뚱바라떼

  • 에스프레소 섞은 ‘뚱바라떼’ 열풍…K푸드 수출을 끌고 간 바나나맛우유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해외 매출이 4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에스프레소를 섞은 ‘뚱바라떼’를 SNS에 퍼뜨리면서 수출국도 18개국에서 25개국으로 늘었다.

    해외 매출 96% 증가, 편의점 진열대가 바뀌었다

    빙그레에 따르면 바나나맛우유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2021년 대비 96% 늘었고, 수출 시장은 18개국에서 25개국으로 확대됐다. 올해 1~9월 해외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12.7%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명동 올리브영에 처음 설치한 전용 진열대를 홍대·부산 매장과 인천공항, 종로 등으로 넓혔다. 바나나맛우유에 아메리카노와 얼음을 넣은 ‘뚱바라떼’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다. 할리 베일리는 방한 중 이 음료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208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찰리 푸스와 엠마 로버츠도 바나나맛우유 레시피를 공유했다.

    불닭 100억 개, 김은 ‘검은 반도체’

    라면은 K푸드 수출의 기관차 역할을 이어갔다. 삼양식품은 올해 6월 불닭 시리즈 누적 판매 100억 개, 누적 매출 7조 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2012년 일본·독일·뉴질랜드 3개국 수출로 시작해 100개국 이상에서 팔리는 브랜드가 됐고, 해외에서만 연간 약 20억 개가 팔린다. 초당 63개꼴이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2016년 930억 원에서 지난해 1조 8,800억 원으로 약 20배 커졌다. 김 수출도 지난해 11억 3,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BBC는 김 산업을 반도체에 빗대 ‘검은 반도체’라고 불렀다. 올해 농식품 수출은 253일 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해 지난해보다 19일 빨랐고, 라면 수출은 27.2% 늘어난 13억 1,000만 달러로 증가세를 주도했다.

    K푸드서비스 해외 점포 5,597개, 최대 시장은 미국

    외식업의 해외 진출도 사상 최대 수준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외식기업 217개사가 77개국에서 5,597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만 953개(20.5%)가 늘어 2017년 기록(6,001개)에 근접했다. 최대 시장은 미국으로, 73개사가 1,321개 점포를 운영한다. 전체 해외 진출 기업의 33.6%, 점포의 23.6%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미국에 약 50개를 추가해 320개 안팎을 운영하고, bhc는 11개, BBQ는 33개 주에 진출했다. 지난 10월에는 투썸플레이스가 미국 1호점을 열었고 메가MGC커피도 뉴욕 진출을 준비한다.

    출처: 헤럴드경제 영문판(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921509), 아시아경제 영문판(https://www.asiae.co.kr/en/article/202611021442144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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