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리센느가 컴백 2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정상을 차지했다. 소속사가 크지 않은 걸그룹이 발매 직후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2022년 뉴진스 이후 약 4년 만의 기록이다.
발매 두 시간 만에 멜론 톱100 1위
리센느(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는 지난 3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펄스(PULS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위드(With)’는 공개 두 시간 만인 오후 8시 멜론 TOP100 1위에 올랐다. 여성 걸그룹이 발매 직후 멜론 정상에 오른 것은 2022년 12월 뉴진스 ‘디토’ 이후 처음이다. ‘위드’는 벅스 실시간 차트와 지니뮤직 톱200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주요 음원 플랫폼을 휩쓸었다.
수록곡 5곡 모두 톱10 진입
수록곡 성적도 이례적이다. ‘파이니스트 띵(Finest Thing)’, ‘백화요란(Inside Out)’, ‘밈(MEME)’, ‘드래곤(Dragon)’ 등 5곡 전부가 멜론 TOP100 톱10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한 곡이 뜨는 데 그치지 않고 앨범 전체가 차트 상위권을 채운 셈이다. 리센느는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즐거운 설렘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첫날 13만 장, 전작 초동을 하루 만에
음반 판매도 순조롭다. 발매 첫날 약 13만 장이 팔리며 전작 ‘블룸(Bloom)’의 초동 판매량(10만 4,400장)을 하루 만에 넘어섰다. 심장의 박동을 뜻하는 앨범명 ‘펄스’는 건넨 노래가 다시 나를 일으켜 세우는 목소리로 돌아오는 순간을 담았다. 지난 7월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 이후 약 4개월, 신곡 기준으로는 4월 ‘런어웨이’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작은 소속사의 기적’이 보여준 것
리센느는 대형 기획사가 아닌 중소 소속사에서 나온 그룹으로, 신인답지 않은 음악성으로 ‘작은 소속사의 기적’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지난해 ‘러브 어택’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데 이어 이번에도 컴백과 동시에 차트를 장악하며 저력을 이어갔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까지 고르게 사랑받으며 곡 소화력과 완성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매 첫날 판매량이 전작의 초동 전체를 넘어선 점도 팬덤의 결집력을 보여준다. 업계는 리센느가 이번 활동에서 순위를 얼마나 지켜낼지 주목하고 있다.
출처: SBS News — Rescene ranks No. 1 within two hours of release · YTN — 리센느 신곡 5곡 모두 멜론 1~5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