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우리가 아는 빨간 김치는 조선 후기에야 등장했습니다. 붉은 고추가 한반도에 들어온 시기는 임진왜란 전후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시기와 경로는 학계에서도 아직 이견이 있습니다. 다만 기록은 분명합니다. 고추가 전래된 지 100년이 지난 1715년경 『산림경제』의 김치에는 아직 고추가 쓰이지 않았고, 1766년 『증보산림경제』에 이르러서야 고추·고춧가루를 넣은 김치가 기록에 나타납니다. 이 책에는 고추를 넣어 담근 김치가 41종이나 실렸습니다. 배추와 젓갈이 더해져 오늘날과 같은 빨간 김치가 완성된 것은 19세기입니다. 고추 유입 시기·경로에 대해서는 학설이 갈리므로 단정하지 않고 사료 기록만 정리했습니다. 본 영상은 AI 음성(합성 음성)과 AI 생성 이미지로 제작된 합성 콘텐츠이며, 자체 제작 자막 카드 외에 방송·영화 클립이나 기사 사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우리역사넷(국사편찬위원회) · 주간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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